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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50만회분, 인천공항 도착…11시부터 배송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24 08:27
2021년 3월 24일 08시 27분
입력
2021-03-24 08:26
2021년 3월 24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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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29분께 인천공항 도착…UPS 운송 담당
군, 경찰, 세관 직원 수십명이 만약의 상황 대비
다음달 1일부터 만75세 이상·노인시설 등 접종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50만회분(25만명분)이 24일 오전 7시29분 항공물류사인 UPS 화물기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반입된 백신은 정부가 개별협상으로 확보한 것으로 이달 안에 도입되기로 한 100만회분(50만명분) 중 절반 물량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오전 정부가 개별 계약으로 확보한 화이자 백신 50만회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날 백신이 도착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경찰과 군, 인천본부세관 직원 수십명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국내 반입된 화이자 백신은 벨기에서 생산된 것으로 항공편을 통해 독일 쾰른과 중국 선전을 거쳐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화이자 백신 수송은 영하 70도 이하의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에 따라 특수 드라이아이스로 제작된 백신 운송보관 장비를 사용해 초저온 상태에서 운송한다. 이 장비는 미개봉 상태에서 최대 10일간 초저온의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추진단은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백신을 같은날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까지 15대의 냉장차량으로 나눠 싣고, 전국 22개 센터로 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국내에 도착한 백신은 다음달 1일부터 만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부 지자체는 사정에 따라 다음달 2일 또는 5일에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
한편 나머지 화이자 백신 50만회분도 오는 31일 같은 경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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