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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연구실 몰래 들어가 명품 가방 훔친 50대 ‘덜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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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11:08
2021년 3월 19일 11시 08분
입력
2021-03-19 11:06
2021년 3월 19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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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한 대학교 연구실에 몰래 들어가 고가의 물품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일 대학교 연구실에 침입해 명품 가방과 지갑 등 51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대학교 내 연구실 등을 돌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전에도 같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아 지난해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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