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 클럽 11개소 점검서 7곳 방역수칙 위반 적발

  • 뉴스1
  • 입력 2021년 2월 22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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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유흥업소. 2021.2.15/뉴스1 © News1
서울의 한 유흥업소. 2021.2.15/뉴스1 © News1
서울시가 새벽 시간대 민원이 많은 강남·서초구 소재 클럽 1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 관련 합동점검을 한 결과 7개소가 적발됐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자치구, 서울경찰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한 결과 클럽 7개소 방역수칙 위반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춤추기 금지, 8㎡당 1명 인원제한, 이용자간 1m 거리두기, 전자출입명부 작성, 소독대장 작성, 이용자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자치구는 적발 업소에 대한 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적발된 업소 운영자에게는 과태료와 경고, 2주간의 집합금지 조치를 병행해 처분할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자치구, 서울경찰청, 관할 경찰서, 민생사법경찰단 합동단속을 통해 유흥업소와 음식점의 ‘방역수칙 위반’ 뿐만 아니라 도박, 청소년 주류 제공, 춤추는 행위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도 적발해 강력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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