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미국 유나이티드보드(UB)로부터 코로나 팬데믹 기금 받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19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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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는 미국 소재 아시아교육 후원 재단인 ‘유나이티드보드((United Board for Christian Higher Education in Asia, 이하 UB)’ 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기금을 지원받았다고 19일 밝혔다.

‘UB’는 세계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대학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 지역 파트너교를 대상으로 ‘팬데믹 리스폰스 펀드사업(Pandemic Response Fund)’을 시행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코로나19 방역관리 및 비대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재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특별기금 2만5000달러를 3월에 지원받게 된다.

서울여자대학교와 ‘UB’는 1995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교원 단기 파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국제교류 파트너십을 공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 김소희 국제교류단장은 “코로나19 특별 기금을 통해 유나이티드보드와의 국제교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학업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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