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총리 “수도권 영업제한, 15일부터 밤 9시→10시…5인 모임금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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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2월 13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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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2.9/뉴스1 © News1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2.9/뉴스1 © News1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모레(15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대다수 국민들께서 고향 방문과 그리운 가족과의 만남을 자제하면서 차분한 명절이 되고 있다.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알렸다.

정 총리는 “수도권 영업 제한은 모레부터 밤 10시로 변경한다”면서도 “3차 유행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을 감안해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국민적인 피로감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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