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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마약가방 놓고 내린 남녀…경찰에 분실물 신고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02 16:38
2021년 2월 2일 16시 38분
입력
2021-02-02 10:40
2021년 2월 2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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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택시에 마약을 두고 내린 남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1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남성 A(49)씨와 여성 B(36)씨를 서울 성동구 한 모텔에서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한 택시에 마약이든 가방을 놓고 내렸고, 이 가방을 택시기사가 경찰에 유실물로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가방 안에서는 필로폰 2g, 헤로인 1g 등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을 붙잡아 검사를 진행한 결과 둘 다 양성반응이 나왔다.
두 사람은 인터넷을 통해 마약을 구매했으며, 호기심에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마약 종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며 “아직 입수경로 등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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