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택배 대란 피했다…다시 흐르는 ‘모세혈관 물류’ [퇴근길 한 컷]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월 29일 16시 42분


잠시 멈췄던 ‘우리 집 물류’ 택배가 다시 흐릅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은 29일 “노사 잠정 합의안이 추인되어 30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업 시작 10일 째 만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택배 수요는 크게 늘었습니다. 그만큼 택배 기사들도 격무에 시달려왔습니다. 노사 합의와 업무 복귀로 택배를 기다리는 사람도, 일하는 사람도 모두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택배왔습니다”를 기대합니다.

글·사진 장승윤기자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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