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에 현직검사 안받겠다”

배석준 기자 , 위은지 기자 입력 2021-01-20 03:00수정 2021-01-20 04:59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청문회서 “정치적 외압 막는게 과제”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54·사진)는 “정치적 외압의 방패막이가 공수처장의 첫 번째 과제”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공수처는 여당 편, 야당 편도 아니고, 국민의 편이라는 자세로 일하면 중립성도 지켜지리라 생각한다”며 이렇게 답했다.

“공수처 검사나 수사관으로 검찰 출신이 많이 올 가능성이 있다”는 여당 의원의 질의에 김 후보자는 “공수처에 현직 검사는 파견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표적수사, 별건수사 먼지떨이 수사 관행으로 검찰에 대한 국민 불신이 30년 전보다 더 심화했다”면서 “공수처가 선진 수사기구의 전범이 되도록 해 국민의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수처 차장 인선에 대해 판사 출신인 김 후보자는 “검사 출신과 판사 출신 양쪽 다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고, 논란도 있다”고 말했다.

배석준 eulius@donga.com·위은지 기자
관련기사




#김진욱#공수처#현직검사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