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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시, 소상공인 돕기 소비촉진 캠페인 벌인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12-30 05:16
2020년 12월 30일 05시 16분
입력
2020-12-30 03:00
2020년 12월 30일 03시 00분
정재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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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30일까지 집중운영
울산시는 ‘울산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이름은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꽃과 생필품, 배달음식 등 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과 동참을 독려하는 소비 촉진 행사이다. 내년 1월 30일까지 5주간 주간별 주제를 선정해 집중 운영한다.
1주 차(12월 28일∼내년 1월 3일)는 연말연시 주변에 마음을 전하는 꽃을 테마로 시작해 주 차별로 과자류 포함 배달음식, 농수산물, 공산품, 그리고 마지막 5주 차는 다시 배달음식을 주제로 진행한다. 시민은 주별 주요 주제와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상품 구매 후 시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울산페이 지급 이벤트도 펼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8일 오후 울산시청 제2별관 민원실 내 카페에서 꽃을 구매한 뒤 행복드림센터 김상범 센터장 등 직원들과 함께 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울산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는 시의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개발하고 위탁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울산경제진흥원 1층에 문을 열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각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골목상권을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울산시
#소상공인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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