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모집에서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1년 이상 직업훈련과정 이수자 등은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전문대졸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 2년 이상,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등은 정원 외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유가족도 우선 선발 대상에 해당한다.
성적은 학생부 성적 100%(검정고시자는 검정고시 합격 점수)를 반영한다. 수시모집의 경우 3학년 1학기까지 전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신입생 선발 전형시 고교 내신성적 외에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가산점 가운데 본인에게 유리한 1개 항목을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군대를 이미 전역했거나 2021년 3월 이내 전역을 앞둔 지원자에게는 내신성적의 20%에 해당하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병역면제자 15%, 여성 지원자 10%, 고교 3년 개근 10% 등 다양한 가산 혜택이 있다.

취업률 또한 전국 대학 상위권에 해당하는 84.1%로 높은 편이다. 졸업생들의 주요 취업 분야는 KT, SKT, LG U+ 등 기간통신 사업체 및 계열사 그리고 전국 1만여 정보통신공사 기업체, 방송통신 관련 기업 등이다.
ICT폴리텍대학은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특수 목적대학으로 이중 등록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일반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하여 합격한 경우 타 대학 지원에 제한이 있지만 ICT폴리텍대학은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기에 취업 등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인 입시생이라면 고려해 볼 만하다.
ICT폴리텍대학 입학생이 되면 졸업 후 산업학사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고 기숙사 시설도 완비돼 있어 신입생 중 희망자 전원이 입사 가능하다. 또 졸업 후 4년제 대학 3학년 편입 및 육군 3사관학교로 지원이 가능하며 기술부사관으로 입대도 가능하다. ICT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ICT 산업의 인력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