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두마리치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사랑의 쌀 1000포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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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4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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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사랑의 쌀 1000포대(10t)를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한 이번 행사는 사랑의 쌀 1000포대 전달 외에 1000여 명 분의 치킨 도시락을 함께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코로나19로 인해 평소보다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측은 창업 초기부터 경북 달성군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사랑의 쌀 100가마니 기부, 의성군에 사랑의 쌀 100가마니 기부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해왔고, 2013년부터는 가맹점 700호, 800호, 900호, 1000호 매장을 개점할 때마다 사랑의 쌀 700포, 800포, 900포, 1000포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왔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고마워요. 사랑해요’ 행사를 통해서도 현재까지 2600여 조손, 저소득 가정에 매월 치킨교환권을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월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구호 지원금 2억 원을 기부하였고,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가맹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2021년 키워드는 ‘함께 그리고 도약’이다”면서 “창립 이후 20여 년이 넘도록 추구해온 가치인 상생을 발판삼아 고객, 가맹점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을 목표로 2021년 다시 한 번 함께 ‘도약’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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