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청장, 골절상 입원…“병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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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2일 1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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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사진=뉴스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사진=뉴스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현재 병가를 내고 충북지역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 청장은 이날 청주 지역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정 청장은 전날(1일) 침대에서 잠을 자던 중 떨어져 어깨 부위에 골절상을 입었고,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으나 일주일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청 관계자는 “정 청장이 현재 병가 중”이라며 “병가 사유는 신상 정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질병관리본부장을 맡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방역 사령관’으로서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이끌었고, 9월 질병관리본부가 질병청으로 승격되면서 초대 청장에 임명됐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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