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63명, 사흘째 300명대…10개월 만에 누적 3만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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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20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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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누적 3만 명을 넘겼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363명 확인돼 누적 3만17명(해외유입 4355명)이 됐다고 밝혔다.

100명 내외를 반복해오던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주 무렵부터 증가세로 굳어졌다. 18일부턴 사흘째 300명대(313명→343명→363명)다.

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320명이다. △서울 127명 △경기 62명 △인천 29명 등 아직까진 수도권의 비중이 높다.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지역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원 24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등이다. 확진자가 1명도 확인되지 않은 곳은 17개시도 중에 대전, 울상, 세종 3곳 뿐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이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메리카도 16명이었다. 또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각각 4명, 1명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23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20명은 지역사회 격리단계에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5명이다. 누적 2만6263명(87.49%)이 격리해제돼 현재 325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501명(치명률 1.67%)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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