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의왕연구소 건물 폐쇄…11층 현대로템 직원 확진

  • 뉴시스
  • 입력 2020년 10월 29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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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현대차연구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시 폐쇄에 들어갔다.

29일 의왕시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 229번 확진자 A 씨가 이 건물 11층 현대 로템에 근무한다.

A 씨는 지난 26일 유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뒤 27일 오전 출근했다가 28일 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응해 회사 측은 연구소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전 직원을 재택근무 조치했다.

의왕시 보건 당국은 해당 건물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A 씨와 접촉자 및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 건물에는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현대위아,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 연구개발 부문이 모여 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현대모비스 직원이 확진돼 일시 폐쇄됐었다.

[의왕=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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