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확대 첫날 12개 학교 등교 불발…학생·교직원 7명 추가확진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19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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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초·중·고교 등교 확대 첫날인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매여울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거리를 두고 등교하고 있다. 2020.10.19/뉴스1 © News1
전국 유·초·중·고교 등교 확대 첫날인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매여울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거리를 두고 등교하고 있다. 2020.10.19/뉴스1 © News1
전국 학교의 등교인원이 3분의 2로 확대된 19일 4개 시·도 12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사흘 동안 7명 늘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가 지난 16일(27곳)보다 15곳 줄었다고 밝혔다. 전체 학교(2만740곳)의 0.06% 수준이다.

등교수업 중단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간 지난 12일 17곳 이후 20곳대를 유지하다 일주일 만에 다시 10곳대로 내려갔다.

지역별로는 경기 5곳, 강원 4곳, 서울 2곳, 충남 1곳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7곳, 고등학교 2곳, 특수학교 2곳, 유치원 1곳이다.

경기 광주의 재활병원 등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학생 6명, 교직원 1명이 새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순차적 등교수업이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641명이다.

지난 16일부터 전날 사이에 경기에서 3명, 강원에서 2명, 대전에서 1명의 학생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133명으로, 경기 지역 교직원 1명이 지난 1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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