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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돼지농장서 불…돼지 1100여마리 죽어 1억8000만원 피해 추정
뉴스1
입력
2020-10-15 17:56
2020년 10월 15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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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12분쯤 경남 합천구 야로면 구절리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경남소방 제공)2020.10.15.© 뉴스1
15일 오후 2시12분쯤 경남 합천구 야로면 구절리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돼지 1185마리가 죽었다. 또 돈사 2동 600㎡ 등이 불에 타 현재까지 소방서 추산 1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30분만에 불을 껐다.
소방 관계자는 “소방대원이 도착할 당시 불은 이미 최성기 상태였기 때문에 굴착기와 헬기 등이 동원되면서 완진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경찰고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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