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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 퇴근길 수도권 낮 20도 밑돌아 쌀쌀…강풍 부는 곳도
뉴스1
업데이트
2020-10-15 16:30
2020년 10월 15일 16시 30분
입력
2020-10-15 16:29
2020년 10월 15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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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일대에서 담요를 뒤집어 쓴 아이가 추위에 잔뜩 웅크리고 있다. 2020.10.15/뉴스1 © News1
목요일인 15일 오후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20도 아래로 쌀쌀하다. 전국 최고 역시 23도를 밑돌아 완연한 가을 날씨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상 이날 오후 서울의 최고기온은 18.5도로 파악됐다. 오전 중 기록한 최저기온 6.5도와 비교하면 일교차가 12도나 되는 셈이다.
수도권에서는 수원과 이천이 18.4도, 인천 16.2도, 파주 16.9도를 기록했다.
오후 4시 기준 전국적으로 이날 낮 기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관령으로 수은주는 13.0도를 찍었다. 강원 태백과 경북 울릉도가 각각 14.6도와 14.8도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기온이 높았던 곳은 부산으로, 23.0도를 기록했고 인접한 양산이 22.9도로 뒤따랐다. 제주 서귀포도 22.8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25~45㎞/h(7~13㎧)로 강하게 바람부는 곳이 있고, 그밖의 지역에서도 15~30㎞/h(4~9㎧)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 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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