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아침기온 10도 안팎 ‘뚝’…“따뜻한 옷 챙기세요”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5일 0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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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마지막날인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마지막 연휴를 즐기고 있다. 2020.10.4 © News1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마지막 연휴를 즐기고 있다. 2020.10.4 © News1
월요일인 5일 아침 기온이 4~14도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전날(4일)보다 아침 기온이 7도 이상 떨어지면서 일부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이 9도로 낮은 데다 바람이 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7~8도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9도 Δ인천 11도 Δ춘천 6도 Δ강릉 11도 Δ대전 9도 Δ대구 11도 Δ부산 13도 Δ전주 10도 Δ광주 11도 Δ제주 16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8도 Δ인천 18도 Δ춘천 19도 Δ강릉 21도 Δ대전 20도 Δ대구 21도 Δ부산 22도 Δ전주 20도 Δ광주 20도 Δ제주 21도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4~9m로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덕분에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4.0m,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3.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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