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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복권 당첨금, ‘538억 원’ 안 찾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0-02 11:23
2020년 10월 2일 11시 23분
입력
2020-10-02 11:19
2020년 10월 2일 11시 1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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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수령 복권 당첨금은 53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복권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당첨금은 537억6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7.2%(36억2400만원) 늘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작년까지 10년간 미수령 당첨금 총액은 5082억2600만 원이다.
미수령 당첨금은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2017년 474억2700만 원, 2018년 501억3900만 원 2019년 537억6300만 원 등 최근 다시 증가했다.
국회는 2011년 관련 법을 개정해 복권 당첨금의 소멸 시효 완성 기간을 180일에서 1년으로 늘렸다.
하지만 미수령 당첨금은 꾸준히 발생했다. 소멸 시효를 넘긴 미수령 당첨금은 관련법에 따라 저소득층 지원 등 공익사업에 이용된다.
한편, 지난해 복권 총 판매량은 2018년보다 9.2% 증가한 47억3900만 장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로또’가 43억1800만장으로 전체 판매량의 91.1%를 차지했다.
판매액은 4조3181억 원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4조원대를 돌파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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