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0.1점차로 당락 갈리는데…” 경찰 응시생, ‘허술한 관리’ 토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9-21 12:08
2020년 9월 21일 12시 08분
입력
2020-09-21 12:00
2020년 9월 21일 12시 00분
조혜선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시험 시작 전 칠판에 작성된 정오표(正誤表).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지난 19일 전국에서 치러진 ‘2020년 2차 순경 공개채용 필기시험’이 시험문제 사전 유출로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시험을 치른 한 응시생이 자포자기한 심정을 토로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응시생은 2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소지품을 제출하기 전인 9시쯤 일부 시험장에서 수정된 문제를 칠판에 적어놓아 수험생이 책을 찾아본다든지 사진을 찍어 메신저에 공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반대로 지문이 수정된 걸 끝까지 안 알려준 곳이 있다. 정답 카드 작성이 부족한 학생에게 1~2분 정도 편의를 봐준 감독관도 있다더라”고 설명했다.
이 응시생은 감독관들의 허술한 관리에 대해 “”다 현직 분들이다.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경찰청에서 더 철저하게 관리해야 되지 않았나 싶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0.1점 차이로 당락이 갈리기도 하는데 1~2분 편의를 봐준다거나 미리 문제를 열람할 수 있다면 다른 수험생보다 유리한 위치에 서 있는 거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경찰청 측은 지난 20일 “필기시험 불합격자들 전원에게 한 문제에 해당하는 점수를 부여하겠다”고 발표했다. 즉, 불합격자 중에 한 문제 차이로 낙방한 사람은 구제하겠다는 것이다.
해당 응시생은 “개인적으로 재시험을 치르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합격점수에 오른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그 또한 불이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또 “(경찰청의 발표에) 수험생들은 대체로 (어쩔 수 없이) 수긍하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치러진 순경 채용 필기시험에서는 선택과목인 ‘경찰학개론’ 9번 문제 정오표(正誤表)를 일부 시험장에서 시험 시작 전 칠판에 공지해 논란이 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문제 사전 공개가 일어난 시험장은 총 2684개 교실 중 25곳이다. 현재 경찰청은 내부 징계 여부를 가리기 위한 감찰 작업에 착수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길거리 흡연 중학생, 190㎝ 명현만 선수 훈계에…되레 경찰신고
2
강의중 19세 여학생에 공개 청혼한 50대 교수…성난 학생들에 ‘몰매’
3
[단독]“항공유 지옥문 열렸다”…유류할증료 상한선, 미국행 55만원 될듯
4
점심때마다 사라지는 동료…살롱-노래방서 뭐하길래?
5
그물 찢던 골칫덩이 상어…日 반려견 ‘최애’ 간식으로 활용
6
“칭얼대서”…카페서 한살 딸 얼굴 장난감으로 때린 엄마
7
선거 끝나면 부동산 보유세 올리나…진성준 “7월 시행 가능성”
8
기후장관 “최악 상황땐 쓰레기 일반봉투에 버리게 허용”
9
트럼프 “이란 석유 갖고 싶다…하르그섬 점령할수도”
10
미인대회 도중 치아 보철물 ‘툭’…오히려 박수받은 이유
1
김부겸 “대구가 국힘 버려야 보수 산다” 대구시장 출마 선언
2
李 “국가폭력, 공소시효 폐지…나치 전범처럼 영구 책임”
3
‘공천 내홍’ 국민의힘, 경기지사 유승민 출마 설득 총력전
4
‘尹 어게인’ 논란, “한동훈 만세” 나온 청년 오디션
5
이정현 “가장 어려운 곳에서 역할”…전남·광주 통합시장 출마 시사
6
법정서 ‘강도’ 대면하는 나나 “뭔가 많이 잘못됐다”
7
“이물질 나왔다” 짜장면 21개 환불 요구한 손님…알고 보니
8
[김승련 칼럼]국민의힘, 짠물의 힘 vs 맹물의 힘
9
8번중 5번 보수가 차지했던 경기지사, 후보조차 못찾는 국힘
10
트럼프 “이란 석유 갖고 싶다…하르그섬 점령할수도”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길거리 흡연 중학생, 190㎝ 명현만 선수 훈계에…되레 경찰신고
2
강의중 19세 여학생에 공개 청혼한 50대 교수…성난 학생들에 ‘몰매’
3
[단독]“항공유 지옥문 열렸다”…유류할증료 상한선, 미국행 55만원 될듯
4
점심때마다 사라지는 동료…살롱-노래방서 뭐하길래?
5
그물 찢던 골칫덩이 상어…日 반려견 ‘최애’ 간식으로 활용
6
“칭얼대서”…카페서 한살 딸 얼굴 장난감으로 때린 엄마
7
선거 끝나면 부동산 보유세 올리나…진성준 “7월 시행 가능성”
8
기후장관 “최악 상황땐 쓰레기 일반봉투에 버리게 허용”
9
트럼프 “이란 석유 갖고 싶다…하르그섬 점령할수도”
10
미인대회 도중 치아 보철물 ‘툭’…오히려 박수받은 이유
1
김부겸 “대구가 국힘 버려야 보수 산다” 대구시장 출마 선언
2
李 “국가폭력, 공소시효 폐지…나치 전범처럼 영구 책임”
3
‘공천 내홍’ 국민의힘, 경기지사 유승민 출마 설득 총력전
4
‘尹 어게인’ 논란, “한동훈 만세” 나온 청년 오디션
5
이정현 “가장 어려운 곳에서 역할”…전남·광주 통합시장 출마 시사
6
법정서 ‘강도’ 대면하는 나나 “뭔가 많이 잘못됐다”
7
“이물질 나왔다” 짜장면 21개 환불 요구한 손님…알고 보니
8
[김승련 칼럼]국민의힘, 짠물의 힘 vs 맹물의 힘
9
8번중 5번 보수가 차지했던 경기지사, 후보조차 못찾는 국힘
10
트럼프 “이란 석유 갖고 싶다…하르그섬 점령할수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마약왕 박왕열’ 엿새째 고강도 조사…마약 유통망 드러나나
미인대회 도중 치아 보철물 ‘툭’…오히려 박수받은 이유
기후장관 “최악의 상황땐 쓰레기, 일반 봉투에 버리게 허용”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