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코로나 비상…경비대원 3명 확진 ‘확산우려’

  • 뉴시스
  • 입력 2020년 8월 31일 09시 52분


최초 확진대원, 대원 2명에게 전파
방역당국 공항직원들 코로나 검사

김포공항에서 근무하는 보안경비대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공항에도 비상이 걸렸다.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첫번째 확진자가 동료대원 2명에게 전파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31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김포공항에서 근무하는 특수경비대원 A씨가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동료대원 2명도 전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28일 검사를 받았고,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A씨는 검사 전날인 27일까지 김포공항 검문소에서 근무를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와 같은 근무지에서 교대 근무를 했고, C씨는 A씨와 함께 같은 차량으로 퇴근하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설립된 한국공항공사 자회사인 항공보안파트너스 소속 대원들이다.

방역당국은 이들과 접촉한 직원 40여명에 대해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 대원들과 밀접접촉한 26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수동감시자 16명에 대해 모니터링이 진행되고 있다.

공사는 A씨가 근무한 검문소를 이날 자정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A씨가 근무한 검문소는 공항 내 계류장을 오가는 차량을 검문, 통제하는 곳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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