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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미복귀…전화로 물었더니 추미애 아들 집이라고 답변”
뉴스1
업데이트
2020-08-27 14:41
2020년 8월 27일 14시 41분
입력
2020-08-27 14:38
2020년 8월 27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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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씨(27)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제보한 서씨의 군 동료 A씨가 당시 상황을 추가 증언한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김도읍 미래통합당 의원실이 제공한 3분30초 정도 분량의 영상에는 지난 7월쯤 모처에서 A씨와 의원실 관계자가 면담하는 내용이 나온다. A씨는 2017년 6월 당시 당직사병으로 근무하며 추 장관 아들의 미복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사유가 없는 미복귀자가 한명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부대원들의 외박·휴가를 기록하는 출타장부를 보니 복귀자 서명란에 서명도 안돼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이어 “(서씨에게) 전화를 해 지금 복귀해야 하는데 아냐고 묻자, 서씨가 ‘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소재 확인을 위해 지금 어디냐고 물었더니 집이라고 답해 어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서씨에 택시를 타고 부대로 올 수 있냐고 물었고, 서씨는 알았다고 답해 통화를 종료했다”고 말했다. 휴가 미복귀 사실은 따로 보고하지 않았는데 상급자인 대위가 찾아와 놀랐다고 A씨는 회고했다.
“그런데 (상급자인) 대위 한 명이 오더니 ‘네가 당직병이 맞냐’고 확인했고, 맞다고 했더니 ‘서씨 미복귀를 추궁하는게 아니고 휴가는 내가 처리했으니까, 미복귀가 아닌 휴가자로 보고 올리라’고 해 그렇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A씨는 당시 동료병사들 사이에서 “엄마가 당대표면 휴가 미복귀해도 저렇게 되는구나” “당대표가 직접 통화를 했겠냐” “당대표가 직접 전화했다”는 말이 오갔다고도 밝혔다.
서씨의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된 수사는 서울동부지검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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