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20명…국내발생 307명,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8월 26일 10시 12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대가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20명 확인돼 누적 1만8265명(해외유입 2763명)이 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사례는 307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10명 △경기 92명 △인천 27명 △강원 18명 △충남 12명 △전남 12명 △광주 7명 △대전 7명 △전북 7명 △경남 5명 △부산 4명 △대구 2명 △울산 2명 △제주 2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 7명으로 가장 많이 유입됐다.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선 각각 3명씩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2명이다. 현재까지 1만4368명(78.66%)이 격리해제 됐고, 35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3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312명(치명률 1.71%)이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발생은 8·15 서울 광화문집회 전날인 14일부터 100명대로 들어섰다. 7월 25일 이후 20일 만이었다.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23일 최다(신규 397명)를 찍고 200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사흘 만에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300명대가 됐다. 14일부터 이날까지 13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495명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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