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6일까지 4일 동안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서 관광 정보를 소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관광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슬기로운 안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다.
거리 두기 좌석제로 운행하고 있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 한바퀴’와 서남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즐기는 ‘남도 힐링 브릿지 여행’, ‘남도 여름 여행’ 등이 호응을 얻었다. 광주전남 통합 관광할인카드 ‘남도패스’와 오감만족 전남 여행, 수묵비엔날레 2020 특별기획전, 템플스테이 등도 선보였다. 전남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퀴즈로 알아보는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선물도 증정했다.
이광동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슬기로운 안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남에서 힐링 여행을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 해남군은 비대면 관광과 해남 시티투어버스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