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의혹’ 윤미향 의원, 검찰 출석…수사 3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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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13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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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전시 ‘’뚜벅뚜벅‘’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8.10/뉴스1 (서울=뉴스1)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전시 ‘’뚜벅뚜벅‘’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8.10/뉴스1 (서울=뉴스1)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 사건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13일 오후 1시 30분경 윤 의원이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고 밝혔다.

정의연 대표를 맡았던 윤 의원은 업무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정의연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정의연 측 회계 책임자 등을 조사했으나 핵심 수사 대상인 윤 의원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 의원이 관련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된 것은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후 약 3개월만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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