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7.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앞서 지난달 13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의결했다. 16명 가운데 9명이 찬성했고, 7명이 반대했다.
그간 최저임금은 꾸준히 상승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해인 2017년에는 2018년 최저임금이 전년 대비 16.4%까지 올랐다. 역대 최대 인상률이었다. 2018년에도 2019년 최저임금은 10.9% 인상됐다.
일각에서는 2년 연속 큰 폭으로 최저임금을 올린 반작용 효과 때문에 2020년·2021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낮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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