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휴대전화’ 포렌식 추진…“사망 경위 파악 차원”

박태근 기자 입력 2020-07-14 14:16수정 2020-07-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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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에 들어간다.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차원이다.

14일 성북경찰서는 서울북부지검 지휘를 통해 박 전 시장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고인의 사망에 대해 타살 혐의점은 없어 보이나, 이 사건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를 명확히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포렌식 작업은) 변사 사건과 관련된 부분이 있는지만 가족 동의를 거쳐 확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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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찰은 박 전 시장이 숨진 장소에서 나온 휴대전화 1대를 보관하고 있다. 기종은 신형 아이폰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경위 말고도 다른 부분을 수사할 예정이 있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다른 부분에 대한 수사는 절대 없다”고 말했다.

박 전 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0시1분경 서울 북악산 성곽길 인근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후 장례는 부검 없이 서울특별시장(葬)으로 5일장이 치러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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