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74개교 ‘등교 중지’…광주광역시 378곳으로 최다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7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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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광주 동구청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선별진료소에서 구청 보건소 직원들이 차량에 탄 시민과 아이들을 상대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스1 © News1
6일 오전 광주 동구청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선별진료소에서 구청 보건소 직원들이 차량에 탄 시민과 아이들을 상대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7일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가 전국에서 모두 474곳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광주의 경우 유치원 198곳이 추가로 등교를 중단하면서 시내 378개 학교가 당분간 등교수업을 할 수 없게 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474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전날과 비교해 227곳 늘어난 수치다.

광주는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 180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오는 12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한 데 이어 북구 외 전체 유치원 198곳이 이날 추가로 등교를 중단했다.

감염병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유아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내린 조치로 오는 시내 모든 유치원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밖에 대전 87곳, 경기 의정부 7곳, 경기 성남 1곳, 서울 중랑구 1곳 등이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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