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내달부터 ‘경영상담실’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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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세무회계 등 다양한 서비스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을 위한 기업지원센터에 인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영상담실’이 설치된다. 인천경제청은 7월 송도 G타워 문화동에 문을 여는 기업지원센터에 인천상의가 전문직원을 파견하는 경영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인천상의는 이날 송도국제도시 내 경원재 앰배서더호텔에서 ‘입주기업 지원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했다.

인천상의의 경영상담실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요일별로 법률, 인사·노무, 세무·회계, 경영전략, 인수·합병(M&A) 등 경영 상담과 함께 지식재산, 무역·자유무역협정(FTA) 협력, 디자인, 인적자원(HR) 부문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사전 예약시스템으로 운영하면서 각 분야의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게 된다.

또 센터 세미나실에서 간담회, 설명회 등 기업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인천경제청은 투자 유치 관련 투자종합상담실 외 온라인 상담,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웹 페이지 및 ARS 시스템, 비자, 외국인 운전면허 지원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제청 내 입주 기업의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기동반도 가동한다. 2018년 말 기준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기업과 고용 인원은 각각 3039개, 9만2751명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경제청#경영상담실#송도국제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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