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웨이 방문 70대 할머니 손녀도 확진…이틀간 등교

뉴스1 입력 2020-06-06 21:12수정 2020-06-0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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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 News1
 서울 관악구 건강식품 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했던 인천 264번(72·여·남동구거주)의 고교생(1학년) 손녀가 확진 전 연수구 소재 고등학교에 이틀간 등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6일 해당 학교 내 워킹스루를 설치하고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463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6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양(16·여·남동구 거주·인천 273번)은 이달 3일과 4일 재학 중인 연수구 소재 고등학교에 등교해 수업을 받았다.


앞서 A양은 인천 264번, 267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검사를 받고 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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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은 같은 날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 267번(44·여·남동구거주) 확진자의 가족이다. 인천 267번 확진자와 A양은 리치웨이 방문 뒤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 264번(72·여·남동구거주)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A양은 인천 264번 확진자의 손녀다.

A양은 3일 오전 7시50분~8시30분 103-1번 버스를 타고 등교해 오후 4시까지 수업을 받은 뒤 같은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남동구 남촌도림동 소재 세탁소에도 방문했다. 4일은 전날과 같은 노선, 같은 시간대 소속 고등학교에 등하교 후 같은 시간 세탁소에 들렀다가 귀가했다.

시는 A양의 확진 사실을 당일인 5일 오후 9시55분께 시교육청에 통보했다. 확진 판정 전 등교사실을 확인한 시 등 방역당국은 6일 오전 1시40분께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보하고, 오전 5시께 해당학교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시교육청은 오전 8시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오전 10시부터 A양 등교일 등교한 1학년(184명)과 3학년(176명) 그리고 교직원 78명과 외부인력 25명 등 총 463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해당학교에 대한 등교중단은 결정된 바 없다”면서 “금일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예정된 검체검사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사항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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