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北 황해북도 송림서 규모 2.5 지진…기상청 “자연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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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4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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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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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2시21분께 북한 황해북도 송림 동북동쪽 약 5㎞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발생 위치는 북위 38.75도, 동경 125.69도, 발생 깊이는 지표면에서 6㎞다. 최대진도 Ⅰ로, 대부분의 사람이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 기록되는 수준의 지진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진앙은 평양에서 약 30~40㎞, 서울까지는 약 350㎞ 가량 떨어진 곳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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