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초등 50대 여교사 확진…학교는 원격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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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26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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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 부천 상동의 한 여교사가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의 모습.2020.5.26/뉴스1 © News1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 부천 상동의 한 여교사가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의 모습.2020.5.26/뉴스1 © News1
인천시는 경기 부천 상동의 한 50대 초등학교 여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초등교사 A씨(58)는 지난 25일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은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교사는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여교사 한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아이 및 교직원들과 접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28일 개학 예정이었던 해당 학교는 교사 확진자가 발생하자 휴교 및 원격수업 조치를 내렸다.

해당학교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학교 휴업 및 원격수업 전환 조치 안내문’을 게시했다.

공지사항에는 “본교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부득이하게 학교 휴업 및 원격수업 전환 조치를 하게됐다”며 “28일 등교예정이던 1·2학년 학생들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어 “돌봄교실(긴급돌봄)운영 역시 중지한다”면서 “원격 수업 및 긴급돌봄 미운영과 관련된 내용은 학년 및 담당에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인천·부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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