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새만금 방조제에서 부안군 진서면까지 이어지는 도로(34.1km)에서는 바닷물에 침식된 절벽이 책을 쌓아 놓은 것처럼 보이는 채석강과 서해의 낙조를 만날 수 있다. 임실군에서 정읍시까지 옥정호길(32km)에서는 봄이면 장미를, 가을이면 구절초를 만날 수 있고 호수 안의 아름다운 작은 섬을 볼 수 있다.
전북도는 8곳의 드라이브 코스를 전북도 토털관광 홈페이지와 시군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팸플릿으로 제작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의 대형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는 비대면, 비접촉 방법으로 지역의 비경을 만날 수 있어 생활방역을 실천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피로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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