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서 첫 코로나19 확진자…미국국적 6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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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12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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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스1
충남 서천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스1
충남 서천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서천군에 따르면 A씨(61·여)는 미국 콜로라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뉴욕을 경유해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A씨는 인천공항 입국 후 버스를 타고 광명시로 이동 후 KTX를 이용 천안·아산역 도착 후 친인척의 승용차를 이용해 서천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1일 코로나19 검체를 받고 무증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서 치료중이다.

서천에는 A씨의 친 오빠부부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보건당국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A씨의 친오빠 부부를 자가격리했다.

또 A씨와 함께 승용차로 서천에 온 밀접 접촉자를 부여군에 통보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후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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