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확진자 97명 늘어…한사랑요양병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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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19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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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15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 앞서 코로나19 종식과 긴급 경제지원을 위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 News1
권영진 대구시장이 15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 앞서 코로나19 종식과 긴급 경제지원을 위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 News1
권영진 대구시장은 19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전일 대비 97명 증가한 6241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대폭 증가한 것은 전날 새벽 발생한 한사랑요양병원에서의 57명 등 전수조사 과정에서의 확진자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또 “6241명의 확진자 중 2337명은 전국 69개 병원에 입원, 2186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 중”이라며 “확진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54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날 하루 85명의 환자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혹은 입소했고 오늘 120명이 추가로 입원 혹은 입소할 예정”이라며 “전날 하루 완치자는 343명으로 현재까지 총 1402명으로 오늘도 108명이 생활치료센터에서 완치해 퇴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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