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곳곳 빗방울…낮 기온 크게 올라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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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17일 0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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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7일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9도까지 오르며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부터 밤 사이에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내륙, 전북 내륙에 비가 내리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서울·경기와 충청도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Δ강원 영서에 비 5~10㎜ Δ경기 동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내륙, 울릉도·독도에 비 5㎜ 미만 Δ강원 내륙과 산지에 눈 1~5㎝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아침 기온은 평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5~6도가량 높을 높을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5도 Δ춘천 0도 Δ강릉 5도 Δ대전 2도 Δ대구 2도 Δ부산 7도 Δ전주 2도 Δ광주 2도 Δ제주 8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3도 Δ인천 11도 Δ춘천 12도 Δ강릉 15도 Δ대전 13도 Δ대구 18도 Δ부산 16도 Δ전주 14도 Δ광주 16도 Δ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좋지 않을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국내외에서 유입되거나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으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오전에 ‘보통’이다가 오후에 ‘나쁨’ 단계까지 올라가겠다. 제주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전에 ‘보통’이다가 오후에 ‘한때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m, 동해 앞바다에서 1~2.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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