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 향한 유언비어 난무…꼭 어려움 극복하겠다”

권영진 대구시장 © News1

권영진 대구시장이 “일각에서 대구에 다녀오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는 등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다”며 “대구는 반드시 이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12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에 대한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세균 국무총리께서 2주간 대구에 상주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진두지휘했고, 상경해서도 정상적으로 국정운영을 하고 계시지 않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국민은 이러한 터무니 없는 주장에 대해 오히려 단호히 비판하면서 계속해서 대구 시민에게 용기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며 “여러분의 응원으로 대구는 반드시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기넘치는 대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꼭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대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