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 4월 이후로 연기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3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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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 시행 예정이던 2020년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됐고, 수험생의 연기 조기결정 요청 쇄도와 함께 향후 1~2주가 감염병 확산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시험연기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건축사협회 홈페이지, 수험생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변경되는 시험일정은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시험 예정일 최소 1개월 이전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향후 공고되는 일정에 응시가 불가능한 수험생의 경우 시험시행일 20일 전까지 수수료를 100% 환불처리 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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