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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시비로 지구대 머물던 남성 발열 증세, 병원 이송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27 10:19
2020년 2월 27일 10시 19분
입력
2020-02-27 10:12
2020년 2월 27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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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지구대 임시 폐쇄 조치
폭행 시비로 인해 경찰서 지구대에 머물렀던 20대 남성이 발열 증세를 보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구대는 임시 폐쇄 조치됐다.
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는 27일 오전 2시45분께 신동 다사랑 사거리 인근에서 폭행 시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조사를 위해 A(23)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2월 태국 여행 이력이 있음을 밝히며 발열 증상을 호소했고 경찰은 구급차를 이용해 원광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A씨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후 2시경 나올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신동지구대는 임시 폐쇄 조치됐으며 지구대와 순찰차 등에 대한 소독방역은 끝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남성은 원광대병원 선별진료소에 옮겨져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구대는 임시 폐쇄 조치됐으며 순찰차 등에 대한 소독을 마무리한 상태”라고 말했다.
[익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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