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中 신도들도 참석?…신천지 총회장 형 장례식 왜 청도서?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21 14:04
2020년 2월 21일 14시 04분
입력
2020-02-21 14:03
2020년 2월 21일 14시 0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청도가 고향…최근 장례식에 교인들 수십명 참석해
이 총회장 "청도 생가, 들, 산에서 빛을 3번 만나" 주장
과천, 계룡산 국사봉과 함께 신천지 3대 순례지 중 한곳
[청도=뉴시스] 박준 기자 = 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 형의 장례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사망자와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에서 열렸다.
이에 신천지가 다른 지역이 아닌 대남병원에서 총회장 형의 장례를 치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장례식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대남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에서 진행됐다.
장례식에는 신천지 교인 40여명이 참석했다고 전해진다. 중국인 신도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이 확인 중이다.
코로나19 슈퍼전파자로 지목되고 있는 31번 환자가 장례식에 참석했는지 유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총회장은 경북 청도군 현리 출신이다. 현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을 맡고 있다.
신천지에서는 청도를 3대 성지 중 하나로 꼽는다. 나머지 둘은 신천지 총회본부가 있는 경기도 과천과 계룡산 국사봉이다.
청도에는 실제로 이 총회장과 신천지 2인자로 알려진 김남희씨의 이름이 나란히 새겨진 비석과 무덤이 있다.
김씨가 신천지에서 나가 폭로전을 이어가자 비석은 현재 없어진 상태다.
이 총회장은 청년시절 하늘의 별이 머리 위로 내려온 빛을 3차례 만났다고 한다.
자신의 생가에서 한 번, 청도의 들과 산에서 각 한 번씩이다.
이런 이유로 청도는 신천지 신자들의 순례지로 꼽힌다.
이에 청도에서는 이 총회장의 생가 주변 및 산과 들에서 신도들이 집단으로 예배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이 총회장 생가 주변에는 신도들이 집단으로 모여 예배를 하는 장소가 3~4군데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도주민 이모(40)씨는 “현리뿐만 아니라 청도 곳곳에서는 신천지 신도들을 자주 볼 수 있다”며 “이 총회장 생가가 청도에 있다보니 신도들이 자주 찾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의 예배 모습을 보면 광적으로 예배를 한다”며 “청도에 있다보면 이러한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다”고 덧붙엿다.
한편 신천지는 1984년 3월14일 이 총회장에 의해 시작된 신흥종교이다. 본부는 경기도 과천이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어려보이는 ‘뱀파이어 시술’…美무면허 업소에서 받았다가 HIV 감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이 비곗덩어리가 15만 원?” 제주 유명 맛집 논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서울대·세브란스병원 오늘 외래 진료·수술 중단…아산은 내달 5일 중단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