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국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0’…의심환자 692명 검사중

광주 광산구 한 병원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1

1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28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4일째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완치 후 퇴원한 환자도 추가없이 7명을 유지했다.

의사환자(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343명 늘어난 6826명(누적)이다. 의사환자 중 6134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692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다.

의사환자 기준은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확진자의 증상이 발생한 기간 중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다. 의사 소견에 따라 의심되는 사람도 이 기준에 포함된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