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 28일 개장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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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공급되는 싱싱한 채소를 시민들에게 값싸게 공급할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이 28일 첫 경매를 시작으로 개장한다. 인천시가 3200억여 원을 들여 남동구 남촌·도림동에 연면적 13만 m² 규모로 새로 지은 남촌농산물시장에는 경매장과 직판장, 식자재동, 관리사무동 등 7동의 건물이 들어섰다. 1994년 남동구 구월동에 문을 연 구월농산물시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주변 교통정체가 심한 데다 시설이 낡아 남촌농산물시장을 새로 지어 이전하는 것이다.

시는 “남촌농산물시장이 기존 구월농산물시장에 비해 부지 면적이 2.8배나 넓고, 차량도 2800대를 주차할 수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18일까지 남촌농산물시장의 판매시설을 입찰한다. 입찰 대상은 식자재 판매점 46곳과 축산 및 수산물 판매점 9곳, 음식점 6곳 등 모두 69곳이다.

남촌농산물시장 개장 이후 롯데인천타운은 2015년 시에서 매입한 구월동의 기존 농산물시장 5만8000m²에 대한 재개발 공사에 들어간다. 시외버스터미널 일대 7만8000m²의 땅을 합쳐 복합쇼핑몰, 아파트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남촌농산물도매시장#롯데인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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