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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한발 입국자, 신종 코로나 잠복기 끝나…관리 해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2-10 09:25
2020년 2월 10일 09시 25분
입력
2020-02-10 09:01
2020년 2월 10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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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들어온 전수조사 대상자 전원이 14일간의 잠복기가 지나 관리 해제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우한에서 지난달 13~26일 국내로 들어온 전수조사 대상자 299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잠복기가 이날 0시 기준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다. 26일 기준으로 잠복기인 14일이 지났기 때문이다.
방역 당국은 연락이 닿지 않았던 일부 외국인에 대한 추적은 지속하기로 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잠복기가 종료됐더라도 그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던 외국인에 대해서는 시·도 지자체와 경찰 등의 협조를 얻어 추적조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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