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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진흥원,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2020년도 사업설명회 취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1-29 11:01
2020년 1월 29일 11시 01분
입력
2020-01-29 10:05
2020년 1월 29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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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예정됐던 사업설명회 개최 취소
사업공모는 일정 변경 없이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후, 이하 문체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원장 김영현, 이하 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30일로 예정된 2020년도 사업설명회를 취소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전국 문화예술단체 및 기획자 예술가를 대상으로 각 사업별 공모일정과 2020년도 주요 사업 내용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 경보 ‘경계’ 단계에 따라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산으로 정부가 비상대응에 나선 상황에서 다중이 모이는 전국 단위 행사를 개최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도 문화가 있는 날 사업 등 지역문화진흥원 주요사업 공모는 일정 변경 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원 사업에 대한 일정 및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자료집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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