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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태우 전 대통령, 고열로 입원…“위급상황 아냐”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31 22:54
2019년 12월 31일 22시 54분
입력
2019-12-31 22:54
2019년 12월 31일 2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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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전 서울대병원 입원…"고열 증세"
측근 "괜찮아졌다…이번주 중 퇴원"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근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노 전 대통령 측은 “위급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3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며칠 전 열이 좀 나서 입원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다”며 “입원 후 적절한 조치를 취했고 이번 주 중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감기는 아니고 연세가 있으니까 갑자기 힘이 없거나 하면 입원해서 처치하고는 한다. 지금 그렇게 위독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산소호흡기를 착용했다는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노 전 대통령은 1932년생으로 올해 86세다. 지난 10월에는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뒤 나흘 만에 휠체어를 타고 퇴원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은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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