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권고 기준으론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도의 경우 오전엔 ‘매우 나쁨’, 오후엔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 밖의 지역은 오전엔 ‘나쁨’, 오후엔 ‘한때 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부산·대구·충남·충북·세종·강원영서에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또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수도권·부산·충남·세종·강원영서 지역 운행이 제한됐다.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다만 저공해조치 이행차량·장애인 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발령 지역에 위치한 민간 사업장·공사장과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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