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 내년 5월 CECO서 개최 … 스마트공장 데모장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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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6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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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0)’ 가 내년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경상남도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방 지역 최초 ‘스마트공장 데모장비’를 유치(최대 100부스 규모)함으로써 경남도내 기업의 스마트공장 이해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지난 전시회까지 매년 10월에 개최했으나 새로운 수요 창출을 통해 경남 지역 경제 조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시기를 5월로 앞당겼다.
또한 전시장 내에 오픈형 세미나장을 구축해 각종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발표자와 참관 객이 하나로 호흡하는 현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유럽형 첨단 전시회로 전환을 추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독일 등 15개국 170개사가 참가해 50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전시분야는 금속가공 & 기계기술, 오토메이션 & 스마트팩토리, 측정 & 검사기술, 에너지절감 & 냉난방기술, 부품 & 소재기술 등 6가지로 구성된다.

업계관계자 등 관람객들은 스마트가공기계(공작기계)를 비롯하여 스마트공장의 핵심인 솔루션(IOT, PLM, 센서 등) 등 기계 관련 핵심기술과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공장 데모장비관’은 스마트공장의 협력기업(5G, IoT, 센서, 기계장비 등)들과 샵인샵(Shop-in-Shop) 형태의 전시구성을 통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13번째를 맞은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새로운 제조업의 미래,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위한 마케팅 지원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며 제조업의 미래모습 제시에 기여할 것이라며 2만여 명의 관람객과 약 5억불의 계약 및 상담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경남도내 제조업체 및 부산, 울산, 경남 등 인근제조업체 담당자들을 초청하여 스마트 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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