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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40 일자리 13만 개 사라져…60세 이상은 25만 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2-05 15:15
2019년 12월 5일 15시 15분
입력
2019-12-05 14:50
2019년 12월 5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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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일자리 증감. 사진=통계청
지난해 일자리는 2342만 개로 전년대비 26만 개 증가한 가운데, ‘경제 허리’라고 불리는 30~40대의 일자리는 13만 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5일 ‘2018 일자리 행정통계 결과’를 통해 “지난해 일자리는 전년대비 26만 개(1.1%) 증가했다”고 밝혔다.
26만 개는 기업 생성이나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 개수에서 기업 소멸이나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일자리’ 개수를 뺀 값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일자리는 297만 개로 전년 302만3000개보다 5만3000개(1.8%)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소멸일자리는 271만개로 전년(271만5000개)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2018 연령대별 일자리 증감. 사진=통계청
이 가운데 지난해 50대와 60대 일자리는 각각 14만 개(2.6%), 25만 개(8.3%) 늘어났다. 전년 대비 10.9% 증가한 셈이다.
반면 30, 40대 일자리는 동반 감소했다. 30대가 점유한 일자리는 8만 개(-1.6%)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40대는 전체 일자리 점유율 중 25.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으나 전년대비 5만 명 줄며 감소세를 보였다.
이밖에 연령별 일자리 점유율은 50대(23.3%), 30대(22.1%), 20대(14.2%), 60세 이상(13.8%), 19세 이하(0.8%)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규모별 근로자의 평균근속기간, 평균 연령. 사진=통계청
전체 일자리 평균 근속기간은 4.8년으로 전년대비 0.2년 늘었다. 대기업의 평균 근속기간은 7.5년으로 중소기업(3.1년) 2.4배에 달했다.
대기업의 일자리 평균 연령은 40.3세로, 중소기업(46.4세)보다 6.1세 높았다. 대기업은 30대가 점유한 일자리가 31.2%로 가장 많았으며, 중소기업과 비영리기업에서는 40대(25.5%)가 점유한 일자리가 가장 많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제조업과 건설업이 안 좋아 30대와 40대 일자기 감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함나얀 동아닷컴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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