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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추락 소방헬기 동체, 4일 오전 1시 포항항 도착 예정
뉴스1
업데이트
2019-11-03 22:26
2019년 11월 3일 22시 26분
입력
2019-11-03 22:25
2019년 11월 3일 2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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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119구조본부 소방헬기 추락 나흘째인 3일 오후 해양경찰청과 해군 등 수색당국이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해군 청해진함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동체를 인양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19.11.3/뉴스1 © News1
응급환자 이송 도중 경북 울릉군 독도 해상에 추락한 소방청 영남119특수구조대 헬기 동체가 4일 오전 1시 경북 포항 신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4분쯤 해군 구난함인 청해진 함이 사고 헬기 동체를 인양했다.
인양된 동체는 청해진 함 갑판에 적재된 상태로 포항 신항으로 옮겨지고 있다.
청해진 함의 속도 등을 감안할 때 4일 새벽 1시쯤 도착할 전망이다. 당초 자정쯤 입항 예정이었지만 해상 날씨 등이 좋지 않아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해진함의 최대속도는 18노트로 포항~울릉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최대속도 52노트)보다 느리다.
사고 헬기 동체가 도착하는 곳은 해군 부대로,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는 데 용이한 곳이다.
익명의 소방 관계자는 “날이 밝는 대로 사고 헬기에 장착된 블랙박스 회수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며 블랙박스는 분석을 위해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로 옮겨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동체의 경우 특수 화물차 등을 이용해 옮기는 방안 등도 함께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국토부 조사위는 헬기 동체나 자체 정비, 운항실적과 자체 안전활동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사고 원인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군 청해진함은 독도 선착장에서 약 600m 정도 떨어진 수심 78m 지점에 있던 동체를 인양했다.
(동해ㆍ독도ㆍ포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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