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산 올해 첫 단풍 작년보다 5일 늦어…2주 후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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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23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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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해인사에 있는 원당암에서 바라본 가야산 전경.(부산지방기상청 제공) © 뉴스1
경남 합천 해인사에 있는 원당암에서 바라본 가야산 전경.(부산지방기상청 제공) © 뉴스1
경남 합천의 가야산(1430m)에서 올해 첫 단풍이 지난해보다 약 5일 늦게 관측됐다.

23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가야산은 지난해 10월16일 첫 단풍이 시작돼 10월30일에 절정에 이르렀다. 올해는 지난 21일 첫 단풍이 관측돼 지난해보다 닷새 정도 늦었다.

기상청은 산 전체로 봤을 때 정상으로부터 약 20%가 단풍으로 물들면 그 해의 ‘첫 단풍’으로 본다. 또 단풍 절정은 약 8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단풍 절정은 첫 단풍이 시작된 이후 약 2주가 지난 후부터 나타난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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